📢 보조배터리 안전 사용법 및 항공기 반입 규정

최근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화재 사고로 인해 보조배터리의 안전한 사용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.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하는 보조배터리는 편리하지만,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으면 화재 위험이 있습니다. 이번 포스팅에서는 보조배터리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점과 항공기 반입 규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.

🔹 보조배터리 화재 사고, 왜 발생할까?

보조배터리는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하며, 물리적인 충격이나 과열, 단락(쇼트) 등에 의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 특히, 기내에서 보조배터리가 짐에 눌리거나 과열될 경우 폭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
🔹 보조배터리 안전 사용 수칙

KC 인증 제품 사용: 안전성이 검증된 정품 보조배터리를 선택하세요.
충격·눌림 방지: 가방 속에서 심하게 눌리거나 충격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세요.
발열 시 즉시 사용 중지: 과열되거나 부풀어 오르는 증상이 보이면 사용을 중단하고 폐기하세요.
습기·물 접촉 금지: 물과 접촉하면 화재 위험이 커집니다.
정품 충전기 사용: 비정품 충전기는 전압이 불안정해 화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.

🔹 항공기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

국제항공운송협회(IATA) 규정에 따르면:

위탁 수하물(부치는 짐) 금지: 보조배터리는 화재 위험으로 인해 위탁 수하물로 부칠 수 없습니다.
기내 반입 허용 용량: 100Wh 이하 보조배터리는 개수 제한 없이 반입 가능하며, 100Wh~160Wh는 항공사 승인 후 반입 가능합니다.
절연 보관 필수: 단락(쇼트)을 방지하기 위해 보조배터리를 파우치 등에 보관해야 합니다.

🔹 보조배터리 올바른 보관 방법

고온 환경(차 안, 직사광선 아래)에서 보관하지 마세요.
충전 중에는 환기가 잘되는 곳에서 사용하세요.
사용하지 않을 때는 충전을 50% 정도 유지한 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.

🔹 보조배터리 폐기 방법

고장난 보조배터리는 일반 쓰레기가 아닌 배터리 전용 수거함에 버려야 합니다. 리튬배터리는 함부로 버릴 경우 화재 위험이 있기 때문에,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서 폐기하세요.

✅ 결론

보조배터리는 우리 일상에서 꼭 필요한 제품이지만, 잘못 사용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특히 항공기 내에서의 사용과 보관은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. 안전한 사용 습관을 익혀 사고를 예방하세요! ✈️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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